(서울=포커스뉴스) 이병헌이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병헌은 영화 ‘매그니피센트7’에서 할리우드 진출 후 처음으로 정의로운 역할을 맡았다. 그는 ‘미스컨덕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드: 더 레전드’ 등의 작품에 출연해지만, 모두 악역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매그니피센트7’에서는 정의의 편에 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그니피센트7’은 할리우드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 중 칼과 총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암살자 빌리 락스 역을 맡아 통쾌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매그니피센트7’의 메가폰은 안톤 후쿠야 감독이 잡았다. ‘사우스포’(2015년), ‘백악관 최후의 날’(2013년), ‘트레이닝 데이’(2001년) 등의 작품으로 액션연출에 강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헌을 비롯해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등이 열연한다. 이는 국내에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이병헌이 열연 중인 '매그니피센트7' 스틸컷. <사진제공=UPI>'매그니피센트7' 촬영 현장 모습. <사진제공=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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