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국제 유가 하락에 원달러 환율 강보합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11 09: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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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2.5% 내린 배럴당 41.7달러 마감

(서울=포커스뉴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짙어지자 원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095.6원에 개장했다.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위험자산 투자를 꺼리려는 심리도 커졌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장보다 2.48% 내린 배럴당 41.7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브렌트유도 2.07% 낮아진 배럴당 44.05달러에 마무리됐다.

국제 유가는 시장 예상을 깬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동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내렸다.(Photo by David McNew/Getty Images)2016.05.0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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