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읍ㆍ면ㆍ도서지역 중학생 1643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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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깜짝 실적, 2분기 영업이익 |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이 전국 6개 대학교에서 3주간 진행한 '2016년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치고 1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연세대, 성균관대 등 6개 캠프에 참가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094명과 군부사관∙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49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수료식에는 삼성 사장단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학생들은 3주간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총 150시간의 영어, 수학 집중 교육을 받았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한 반을 이뤄 학생들이해답을 찾고 강사가 도와주는 참여형 수업이 진행됐다.
아울러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마련됐다. 지난달 27일에는 대학생 강사들이 본인의 전공을 소개하고 중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찾아가 설명을 듣는 대학 전공 박람회를, 지난 1~ 6일에는 국립발레단과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삼성 사장단은 "드림클래스 캠프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을 꾸준히 실천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의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은 2012년 3월부터 드림클래스를 시작해 지난 5년간 중학생 5만3336명, 대학생 1만 4684명을 지원해오고 있다.2016.07.07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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