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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JTBC 요리 예능 프로그램 '쿡가대표'가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연출자 이창우 PD는 10일 "처음 방문한 외국의 레스토랑에서 낯선 재료와 도구를 가지고 15분 동안 요리를 만드는 것에 그간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셰프들께 감사드린다"는 종방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밤새워 연구했던 대한민국의 셰프들, 그리고 중계를 위해 힘써준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뜨겁게 달군 이연복, 최현석, 샘킴, 오세득 등 유명 셰프들이 해외 레스토랑에 방문해 15분간 요리 대결을 펼치는 것을 골자로 한 프로그램이다. 국가 대항전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박진감 넘치는 요리 대결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10일 오후 방송될 '쿡가대표'의 최종회에서는 6개국 8팀이 요리 최강자 자리를 놓고 펼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결과가 공개된다. 최현석과 오세득 콤비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미국팀과 맞대결 한다.
이에 대해 이 PD는 "결승전까지도 치열한 대결을 이어갔다. 전 세계에서 모인 미슐랭 셰프들과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건 토종 셰프들 간의 마지막 승부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10일 오후 10시50분 확인할 수 있다.JTBC 요리 예능프로그램 '쿡가대표'가 10일 결승전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제공=JTBC>JTBC 요리 예능프로그램 '쿡가대표'의 포스터.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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