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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박근혜-이정현 |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다.
박 대통령은 10일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에 오찬을 제안했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참석하겠다고 답했다고 이정현 대표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전했다.
이 대표는 "청와대 오찬 참석대상은 전날 전당대회에서 당선되신 분들과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 최고위원회의 멤버들"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7월에도 신임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바 있다.
한편, 전날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당 대표를 비롯해 친박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최고위원회에 입성했다.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4차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08.09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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