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과 전력사업 내용 담은 한전 변화 담아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 미 LACP가 주관하는 애뉴얼리포트 대회인 '비전어워즈(Vision Awards)'에서 2년 연속 유틸리티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LACP는 2001년 설립된 홍보‧마케팅 조사 기관이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리포트에 대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메시지 명확성, 독창성, 정보접근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체 1000여 개의 참가 기업 중 26위에 선정됐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한전은 고객과 투자자에게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자 매년 애뉴얼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리포트는 전력사업을 넘어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한전의 변화방향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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