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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견발표하는 최연혜 후보 |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새누리당 8·9전당대회에 출마한 최연혜 후보가 9일 여성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충북 영동 출생인 최 신임 최고위원은 대전여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만하임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최 신임 최고위원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사장 출신이다. 이외에도 한국철도대학 교수, 총장을 역임했고 한국교통대학 교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최 신임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지난 19대 총선에서 당의 공천을 받아 대전 서을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됐다. 현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자 중 유일한 초선의원인 최 신임 최고위원은 이은재 후보와 경쟁을 벌인 끝에 여성 최고위원직을 차지하게 됐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최 신임 최고위원은 출마를 선언하며 "철도를 살려낸 것처럼 새누리당을 다시 살려내겠다"며 "박근혜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잔다르크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주요 프로필△1956년 충북 영동 출생 △대전여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독일 만하임대 경영학 박사 졸업 △현 국회의원(비례대표·초선)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전 한국철도대학 총장 △전 국립한국교통대 교수 △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4차 전당대회에 참석한 최연혜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6.08.0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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