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당대회, 어떤 결과 나오더라도 승복하고 단합해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9 18: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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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당대회 "당 혁신 변화 잘 추진해달라"
△ 김무성,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9일 차기 지도부 선출과 관련해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하고 당을 위해 단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 참여,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또 "결과는 전혀 예측하지 못하겠다"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지난 총선 결과를 잊지 말고 국민들이 든 회초리의 의미를 깨닫고, 당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무성 전 대표는 전날(8일) 비박계 단일후보인 주호영 후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전국 민생투어에 나섰던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택으로 귀가하기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8.0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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