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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미엑스트라이미지01.jpg |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안경렌즈 제조업체 케미렌즈가 운전자들을 위한 변색렌즈 '케미 엑스트라엑티브'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변색렌즈는 자외선이 없는 곳에선 투명 안경렌즈였다가 외부에선 선글라스로 변색되는 렌즈다. 자외선에 렌즈가 노출되면 코팅 처리된 변색입자가 활성화 과정을 통해 색깔이 입혀지는 원리다.
케미 엑스트라엑티브는 자동차 운전시 안경렌즈가 부분 변색된다. 기존 변색안경렌즈는 자동차 유리가 자외선을 차단해 선글라스 변색이 불가능했으나 케미 엑스트라엑티브는 햇빛의 자외선 투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자동차 유리를 투과하는 가시광관에서 활성화 반응을 일으킨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자동차 내부에선 투과량이 작아져 선글라스 변색 농도가 50% 내외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면서도 "여름철, 특히 휴가로 인해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요즘 안경을 착용하는 운전자에겐 매우 유용한 안경렌즈"라고 강조했다.2016.08.09 <사진제공=케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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