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탁구 '얼짱' 서효원, 릴리 장 꺾고 단식 16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8 23: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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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8위 서효원, 101위 릴리 장에 세트스코어 4-1 승

(서울=포커스뉴스)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 서효원이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서효원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끝난 탁구 여자 단식 3라운드에서 릴리 장(미국)을 세트스코어 4-1(11-8 11-8 7-11 11-7 11-6)로 꺾었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8위인 서효원은 101위인 릴리 장에 한수위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한 세트를 내주는 아쉬움도 있었다.

서효원은 1세트와 2세트를 따내며 무난히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서효원은 3세트를 역전당하며 내준 뒤 마음을 다잡았다. 서효원은 4세트에 들어서면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서효원은 낮은 커트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시작과 동시에 3점을 가져온 후 추격을 뿌리치고 4세트와 5세트를 가져왔다.(샤알람/말레이시아=게티/포커스뉴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6 세계탁구팸피언십에 참가한 서효원 2016.08.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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