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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칠레 대표 와이너리 '얄리(YALI)'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유업의 와인수입 계열사 레뱅드매일은 '얄리' 와인이 국내 출시 2년만에 판매량 40만병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레뱅드매일은 지난 2014년 8월 '얄리' 와인을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얄리'는 칠레에서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와인을 자사 소유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만 양조해 오랜 세월 품질을 지켜오는 와이너리. 칠레에서 단 7개 와이너리만이 소유하고 있는 '아팔타 빈야드'를 통해 칠레 최고의 와인 생산지 품격을 잘 살린 와인을 양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주의 문화재로 지정된 '펜폴즈'의 존 듀발과 '칠레 올해의 와인 메이커'에 선정된 펠리프 토쏘가 양조를 담당해 한층 깊이 있는 맛과 향을 자랑한다.
와인의 품질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중시해 친환경 기술을 사용하고, '습지 살리기' 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환경운동을 펼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얄리'라는 이름도 와인 생산지 근교에 위치한 습지 이름이자 해당 습지에 서식하는 새의 한 종류에서 따온 것이다.
'얄리' 와인은 △가장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버라이어탈 등급 '와일드 스완' △12개월의 오크 숙성을 통해 완성된 구조감과 밸런스가 특징인 '레세르바' △떼루아(포도가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지리적·기후적 요소와 포도재배법)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싱글 빈야드 와인 '그랑 레세르바' △아팔타 빈야드에서 탄생한 고품질 와인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와이너리의 아이콘 와인으로 한정 생산되는 '플러스 리미티드 릴리즈' 등 총 5개 종류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와일드 스완' 4종, '레세르바' 6종, '그랑 레세르바' 3종,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3종, '플러스 리미티드 릴리즈' 1종 등이 판매되고 있다.
'와일드 스완'의 경우에는 375ml 하프 바틀로도 2종이 출시돼 있다.
가격은 '와일드 스완' 하프 바틀 1만2000원, '와일드 스완' 1만9000원, '레세르바' 3만6000원, '그랑 레세르바' 5만원,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7만4000원, '플러스 리미티드 릴리즈' 19만원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얄리'는 가성비 뛰어난 칠레 와인이면서도 고유의 높은 품질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저렴하고 대중적인 와인부터 '아팔타 빈야드'의 품격을 담은 고가 와인까지 두루두루 접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얄리 와일드 스완 까베르네 소비뇽'.<사진제공=레뱅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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