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준으로는 모두 성장세 보여
"3·4분기 호실적 낼 것으로 기대"
(서울=포커스뉴스) 로드숍 브랜드 미샤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잠정치)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44% 감소했다고 8일 발표했다.
매출은 1084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6%, 8.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액은 2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2억원과 96억원으로 각각 258%, 149% 급증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7월에 선보인 미니언즈 에디션의 선전과 일본 시장에서의 호실적, 그리고 3, 4분기로 갈 수록 더 좋은 실적을 내는 회사 특성상 하반기에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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