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 C&C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련 국내외 기업∙대학∙정부기관과 함께 ‘SK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8일 개설∙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SK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총 3개월간 △입문 △심화 △응용 과정 등으로 진행되며, 해당 강의는 경기 분당 SK㈜ C&C 교육장과 서울 강남의 클라우데라 교육장에서 열린다.
SK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빅데이터 전문가의 직무인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관리자 △데이터 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한 4개의 러닝 패스를 제시한다. 교육 대상자가 개인별 직무 및 수준에 맞게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SK㈜ C&C ICT R&D센터,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빅데이터 분야 글로벌 선두 업체인 클라우데라(Cloudera), 데이터 컨설팅 회사 베가스(Begas) 등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빅데이터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자격 인증제도 도입도 추진 중이다.
SK㈜ C&C 관계자는 "미래 기술은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관련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SK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산∙학∙관 연계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New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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