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모닝브리핑] 이어지는 폭염…전기요금 누진세 소송 급증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8 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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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월).jpg

(서울=포커스뉴스) 선풍기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 걱정에 에어컨을 마음대로 켤 수도 없습니다. 전기를 많이 쓸수록 최대 11.7배의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전체 전기의 13%를 차지하는 '가정용 전기'에만 해당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전기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에는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는데요. 한편, 한국전력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6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이익은 누가 만들어준 것일까요. 월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이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올림픽 첫 스타는 통가 태권도 국가대표가 되었고, 스페인 수영 선수는 부정 출발했지만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 적수 없는 남자 양궁, 개인전 메달 가능성 '파란불' - 기사 바로가기)
(☞ 올림픽 첫 스타는 통가 태권도 국가대표…'근육남'에 전세계 '열광' - 기사 바로가기)
(☞ [리우올림픽] 부정출발한 스페인 수영 선수, 재도전 허락한 심판장 - 기사 바로가기)

◆당권, 여야 '후끈'…대권, 잠룡 행보 '가속'


새누리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고, 더불어민주당은 유력 당권 주자가 컷오프당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김무성과 문재인 전 대표는 배낭 투어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 [주간 정치포커스] 당권, 여야 '후끈'…대권, 잠룡 행보 '가속' - 기사 바로가기)


◆누진세 요금소송 급증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세'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무더위에 전기요금이'…시민들 '누진제' 요금소송 급증 - 기사 바로가기)

◆'이승만 풍자시' 쓴 대학생, 무혐의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판해 피소된 대학생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주최 측이 심사 단계에서 해당 작품을 걸러낼 수 있었고, '상금으로 고기를 사 먹었다'는 내용이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이승만 풍자시' 쓴 대학생 무혐의 처분 - 기사 바로가기)

◆트럼프, 지지율 하락에도 막말은 계속


연이은 막말 논란으로 인한 지지율 감소에도 트럼프는 힐러리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은 뇌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정신적으로 대통령이 되기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막말로 흥한 만큼, 막말밖에 돌파구가 없는 걸까요.
(☞ 트럼프, 지지율 감소에도 막말 이어가…"힐러리 뇌에 문제있어" - 기사 바로가기)

◆폭염 속 사건·사고 잇따라


연일 찌는듯한 가마솥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피서지에서의 안전사고 때문입니다.
(☞ 밭일하다 쓰러지고 물놀이 중 익사…폭염 속 사건·사고 잇따라 - 기사 바로가기)
(☞ 연일 폭염 속 온열환자 1016명…남성이 여성의 3배 이상 - 기사 바로가기)<사진출처=포커스뉴스 DB>연이은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건물 외벽에 에어컨 실외기가 돌아가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정오를 기준으로 최고전력 수요가 7905만㎾를 기록해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2016.07.25 이승배 기자 지난 3월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 입선작 우남찬가 전문. 세로로 읽으면 '한반도분열', '국민버린도망자', '친일인사고용민족반역자'등 문구가 보인다. <사진출처=포커스DB>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인 18일(현지시간) 대선 후보인 도날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지지 유세에 나섰다.2016.07.1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절기상 입추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워터롤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08.07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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