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 진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8 04: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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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상대로 세트스코어 5-1로 승리

(서울=포커스뉴스) 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 결승전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림픽 8연패를 목전에 두게 됐다.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 대만과의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5-1로 승리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 3명의 선수들이 총 6발을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세트를 60-50으로 여유있게 따내며 2-0으로 리드한 한국은 2세트를 53-53으로 비기며 3-1로 리드를 유지했다. 특히 기보배는 2세트 마지막 한 발을 남기고 43-53으로 뒤졌지만 10점을 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3-1로 리드한 채 접어든 3세트에서 한국은 56-52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올림픽 단체전 8연패에 도전하게 됐다.(리우/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8월5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올림픽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 예선 라운드를 마친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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