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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방문한 문재인, 충청대망론 견제? |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학규 전 상임고문,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저녁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리는 '김대중 평화의 밤' 추모 평화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세 사람이 만나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손 전 고문은 정계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문 전 대표와 박 위원장은 손 전 고문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대권 잠룡 중 하나로 꼽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은 5일 "안철수 전 대표는 참석을 고려했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전했다.
오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기념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7일에는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는 6일 콘서트에 참석하고 7일에는 전남 광양에 위치한 매천 황현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충북 청주 청원구 천주교 청주교구를 방문, 장봉훈 주교와 면담을 마치고 청주교구를 나서고 있다. 2016.06.0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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