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사진1(2014 브라질월드컵).jpg |
(서울=포커스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맞아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활동을 펼친다.
aT는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올림픽 기간 중 브라질 리우의 관광명소 코파카바나 해변에 차려질 평창동계올림픽 공동홍보관 내에 'Taste of Korea'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선 브라질 현지인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삼, 김치, 막걸리, 유자차 등 해외에서 인기많은 수출 농식품과 불고기 등 대표적인 한국음식을 소개한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K-FOOD 선물 배포 등을 통해 한국식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8월 한달간 브라질 대표 쇼핑 사이트 메르꼬지(Mercode)와 꼼비니(Konbini) 홈페이지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판촉 및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와 aT는 중남미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작년 10월엔 중남미지역 주요 바이어로 구성된 '한국농식품 바이어 연합회' 출범을 통해 중남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바이어 연합회는 브라질 올림픽위원회와 협의해 올림픽 참가 선수단 전체 식단에 한국산 김치를 포함시키고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aT 로스앤젤레스지사 이주표 지사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올해 들어 전년대비 36% 이상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등 K-FOOD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올림픽 홍보를 계기로 브라질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 내 우리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aT>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