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경찰 |
(서울=포커스뉴스) 동료들과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던 경찰이 물에 빠져 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4시18분쯤 동료들과 경기 가평군의 한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던 중곡3파출소 소속 A경사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들이 A경사를 물에서 끌어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경사는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사는 같은 파출소 소속 남자 동료 3명과 물놀이를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아직까지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밝혔다. 2016.07.21 류연정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