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19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6.08
한화 카스티요 8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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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워하는 NC 투수 이민호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NC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킨 투수 이민호에게 벌금 1000만 원과 사회봉사 50시간 징계를 내렸다. 구단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에서다.
NC는 이민호를 1군에서 제외하거나 경기 출장을 막지는 않는다. 공교롭게 이민호는 자체 징계를 받은 다음날인 5일 한화전 선발 등판한다. NC는 이민호의 어깨에 벌금과 사회봉사 징계와 함께 팀을 3연승으로 이끌 책임감을 얹었다.
NC는 5일 대전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맞붙는다. NC와 한화의 올시즌 상대 전적은 3승1무3패로 팽팽하다.
이민호는 올시즌 19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두산전과 21일 SK전에서 2연승을 거뒀지만 이후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며 하락세다. 특히 지난 30일 LG전에서는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8실점(5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올시즌 한화전에는 1경기 선발 등판해 패전투수가 됐다. 4와 3분의2이닝 6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당시 이민호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한화 타자는 정근우와 송광민이다.
한화는 외국인투수 파비오 카스티요가 선발이다. 카스티요는 올시즌 8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6.21을 기록하고 있다. NC전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포커스뉴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두산 경기 4회말 무사 2루에서 NC 투수 이민호가 두산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아쉬워하고 있다. 2016.06.28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화-두산 경기에서 1회말 한화 선발투수 카스티요가 투구하고 있다. 2016.07.29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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