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캡처.JPG |
(서울=포커스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사드(THAAD)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콘텐츠 중단 우려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소속 연예인인 유인나의 중국 드라마 하차설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YG엔터는 5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85%(1300원) 하락한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는 7월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8%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주가인 7월28일(3만8500원)과 비교했을 때 15.58% 떨어진 수치다.
업계에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아이돌 그룹의 중국 공연 및 한국배우 출연 중국 드라마 제작 금지 등 한류 콘텐츠 사업에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인나는 현재 촬영 중인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 달빛 아래의 교환'에서의 하차설이 돌고 있다.
YG의 경우 상당부분 그룹 빅뱅에서 나오고 있고 수입 중 공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콘서트 공연에서 제재를 받을 경우 수입 측면에서 타격이 클 것이라는 불안감이 나오고 있다.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