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5일 SK전 앞서 7월 MVP 시상식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5 08: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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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김세현 12와⅓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2.19

타자 윤석민 75타수 26안타(8홈런) 23타점
△ 승리를 지키려 등판한 김세현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넥센이 5일 고척돔에서 7월 MVP 시상식을 연다.

넥센은 미래엔 7월 MVP로 투수 김세현, 타자 윤석민, 수훈선수 마정길·고종욱을 선정했다.

김세현은 7월 한 달간 12경기에 등판해 12와 3분의1이닝 5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 2.19로 좋았다. 특히 7월 12경기 가운데 10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8세이브를 올렸다.

우수타자로 선정된 윤석민은 7월 한 달간 75타수 26안타(8홈런) 23타점으로 잘했다. 윤석민은 올시즌 3할3푼3리로 지난시즌 2할9푼4리보다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투수 마정길은 7월 11경기 등판해 14이닝 8탈삼진 8실점(7자책) 평균자책점 4.50으로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마정길과 함께 수훈선수로 선정된 고종욱은 94타수 36안타(4홈런) 11도루로 넥센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넥센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게는 각각 150만 원이, 수훈선수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서울=포커스뉴스)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두산 경기에서 넥센 김세현이 9회말 1점차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2016.04.10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달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IA-넥센 경기 6회말 1사후 넥센 윤석민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김민성의 환영을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2016.07.01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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