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5일 텍사스전 출격 대기…텍사스, A.J. 그리핀 선발 등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4 1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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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오른손투수 상대 타율 3할5푼4리(161타수 57안타) 3홈런 11타점

(서울=포커스뉴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텍사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위해 출격 대기하고 있다.

김현수의 볼티모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텍사스와 경기를 치른다.

텍사스는 오른손투수 A.J. 그리핀이 선발 등판한다. 그리핀은 올시즌 13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그리핀은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텍사스 마운드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리핀은 최근 3경기에서 1승을 올렸다. 19일 LA에인절스전에서 5이닝 4피안타 5실점했지만 이후 등판한 25일 캔자스시티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좋았다. 29일 다시 만난 켄자스시티전에서는 5와 3분의 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현수는 그리핀과는 처음 만난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 기대감이 높다. 김현수는 최근 7경기에서 3할5푼(20타수 7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오른손투수를 상대로는 시즌 타율 3할5푼4리(161타수 57안타) 3홈런 11타점으로 잘했다.


볼티모어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에서 영입한 웨이드 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마일리는 2008시즌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3순위로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었다. 애리조나에서 4시즌을 뛴 후 보스턴에서 1시즌을 소화했고, 올시즌 시애틀에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6승54패 평균자책점 4.07.

마일리는 최근 7경기 1승6패 평균자책점 4.46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트레이드 논의가 진행된 지난달 3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기대감을 모았다.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첫 등판이다.(토론토/캐나다=게티/포커스뉴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전에 나섰다. 김현수는 8회초 내야안타를 쳤다. 2016.08.0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시카고/미국=게티/포커스뉴스) 웨이드 마일리가 3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16.08.0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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