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디젤 "하이브리드 보다 유류비 아낀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2 1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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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최대 20만원 주유비 절감
△ [르노삼성] SM6 dCi_5.jpg

(서울=포커스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롭게 선보인 SM6의 디젤 모델 'SM6 dCi'가 하이브리드 세단보다 유류비가 더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SM6 dCi는 17.0㎞/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K사 중형 하이브리드(17인치) 17.0㎞/ℓ, G사 중형 하이브리드(17인치) 17.1㎞/ℓ과 동등한 수준의 연비다.

연간 1만7000㎞를 주행할 경우, SM6 dCi의 주유비는 120만원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최대 20만원가량 적게 든다. (경유가격 1200원/ℓ, 휘발유가격 1400원/ℓ 기준) 또한 배기량 1.6리터 이하 차량에 해당돼 연간 자동차세도 하이브리드 세단과 비교해 최대 25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이러한 SM6 dCi의 경제성을 통해 합리적인 구매 성향을 지닌 실속파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디젤 모델 추가에 힘입어 SM6 라인업은 가솔린 2.0 GDe, 가솔린 터보 1.6 TCe, 디젤 1.5 dCi, LPG 2.0 LPe 등 모두 4가지 모델로 다양화했다.르노삼성자동차의 SM6 dCi.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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