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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기억'의 감독판 DVD가 9월 출시된다.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는 1일 "드라마 종영 이후 시정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끊이지 않아 감독판 DVD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 DVD에는 배우들의 명연기·명장면·배우 및 제작진 인터뷰 등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억'은 '부활', '마왕' 등을 함께 만든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3년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섬세한 연출에 짜임새 있는 각본, 여기에 이성민·김지수·박진희·이준호·윤소희·이기우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의 말년을 잔잔하게 그려냄으로써 삶과 가족의 소중함, 기억의 가치 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감독판 DVD 제작을 위해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 출연배우들은 바쁜 일정을 쪼개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촬영·조명·편집·음악·미술감독 등의 인터뷰도 함께 수록될 예정이어서 그간 알려지지 않은 드라마의 후일담이 공개될 전망이다.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기억'의 감독판 DVD가 오는 9월 출시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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