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정리매매 첫날인 태림페이퍼가 장 초반 폭등했다.
2일 오전 9시40분 테림페이퍼는 전거래일 대비 77.94%(4380원) 오른 1만원에 거래됐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장 중 가격제한폭 없이 30분 간격으로 단일가 매매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태림페이퍼는 7월1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폐지 신청을 승인했고, 이날 자진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같은 날 태림페이퍼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태림페이퍼는 "한국거래소는 심의를 거쳐 2016년 7월27일 당사의 자진상장폐지 신청에 대하여 이를 승인하는 상장폐지결정을 했다. 8월2일부터 8월10일(영업일 기준 7일)까지 정리매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태림페이퍼는 8월11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사진제공=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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