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삼성전자 홍채인증 적용한 '셀카뱅킹' 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3 15: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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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KEB하나은행은 3일 삼성전자의 홍채인증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뱅킹(1Q 뱅킹)서비스 공인인증서 업무를 홍채 인증으로 완전 대체한 '셀카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셀카뱅킹' 서비스는 지난 7월15일 삼성전자와 핀테크 부문 전략적 제휴 체결 이후 양사간 금융서비스 출시의 첫 사례다. 삼성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는 KEB하나은행 1Q 뱅크 이용자는 삼성패스 기능을 통해 로그인과 각종 이체거래시 필요했던 공인인증서 업무를 홍채 인증으로 완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즉, 아이디와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등을 사용한 기존 1Q Bank 이용자가 간단한 본인확인을 거쳐 '셀카뱅킹' 서비스에 등록하면, 삼성패스 홍채인증으로 로그인 및 이체성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삼성패스의 홍채인증 기술을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물론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돼 600만명이 가입한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에도 확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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