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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과자' 전자북 메인 커버 |
(서울=포커스뉴스) '지독하고, 애틋하고, 천진하며, 격정적인 러브스토리.’
네덜란드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파격적인 베스트셀러 '터키 과자'가 전자책으로 출시된다.
1969년 출간 당시 숨김없는 정사장면과 직설화법으로 네덜란드를 경악시켰던 베스트셀러 '터키 과자'는 빌럼 헤르만스, 하리 뮐리스, 헤라르트 레버와 함께 네덜란드의 '4대 문호' 중 한 명인 얀 볼커르스의 대표작이다.
'터키 과자'는 무명의 조각가가 떠나버린 연인 '올하'를 생각하며 회상하는 이야기다. 이들이 함께했던 과거와 현재의 시간들이 각기 교차되며, 결국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솔직하게 나타난 작품이다.
'터키 과자'는 네덜란드 현대문학의 근간이 되는 작품으로 꼽힌다. '네덜란드어로 쓰인 최고의 문학' '20세기 성애(性愛) 문학의 고전'이라는 찬사와 함께 17개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 소개됐다. 또 '터키 과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 '사랑을 위한 죽음'은 1973년 제46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터키 과자' 전자책은 리디북스, Yes24,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문학. 9100원.'터키 과자' 전자북 메인 커버. <사진제공=미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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