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장중 한때 2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포인트(0.07%) 오른 1996.09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1포인트(0.47%) 오른 701.63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29포인트(0.57%) 오른 2006.08에 장을 시작했다.
전일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2000선 아래로 내려갔던 코스피지수는 국제유가 반등과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뉴욕증시 상승 마감에 강보합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중 최고 2006.48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우하향하며 1996 내외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6억원, 7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14억원을 순매도한 상태다.
간밤 미국 증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23포인트(0.23%) 오른 18355.0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6포인트(0.31%) 상승한 2163.79에, 나스닥 지수는 22.01포인트(0.43%) 높은 5159.74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 시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5% 내린 1만6059.24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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