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혁신위원이 1일 "잘못된 관행과 맞서지 못하면 청년은 존재가치가 사라질 것"이라면서 청년부문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역사의 진로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학 전 위원은 "지난 9년 동안 이명박·박근혜 정부 하에 인간다움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며 "무엇보다 이 나라 청년들의 꿈의 크기가 한없이 작아지고 있는 현실에 매우 큰 우려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관행이란 방패에 숨어 부패가 펴져나가고 있다"며 "불공정함이 도처에 퍼지고, 불평등이 공고히 되는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학 전 위원은 "저는 당에서 자라 청년위원회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보답하는 정당, 청년을 진정 대변할 수 있는 청년위원회를 만드는데 감히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은 △'청년을지로'를 통해 현장으로 △더불어 대학을 설립해 미래로 △청년지방의원 1000명 양성으로 리더를 키우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혁신위원 <사진출처=이동학 전 위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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