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몰라이즈, 중국인 관광객 위한 핀테크앱 '페이빌' 마케팅 박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2 1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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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케팅위해 인터넷스타 무야란 등과 미팅 진행

국내선 호텔·게스트하우스·면세점 등과 제휴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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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0국을 여행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핀테크앱 '페이빌(payvil)'을 개발한 에몰라이즈가 중국 앱스토어에 서비스를 론칭한데 이어 중국 관련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의순 에몰라이즈 대표는 "'페이빌'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업체들의 제휴요청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내 마케팅을 위해 중국 인터넷 스타인 왕홍(网红) 중 한 명인 무야란(穆雅兰)과의 미팅도 가졌다"고 밝혔다.

'페이빌'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KY헤리티지, 오리엔스호텔 등 호텔과 제휴를 맺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중국인 관광객 숙박이 가장 많은 홍대, 명동, 강남 지역 게스트하우스 20여곳 및 면세점들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국제공항 내 판매 매장 및 시내 외국인 쇼핑거리의 매장들과도 제휴 계약을 진행했다.

에몰라이즈 김세환 이사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자유관광객(FIT)의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페이빌' 서비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에몰라이즈는 국내 스타트업 회사 중에 유일하게 전세계 1위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와 직접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최근에는 결혼과 파티를 접목한 신개념 웨딩 브랜드인 '쁘로뽀스타'에 중국 관련 제휴사로 참여했다.핀테크앱 '페이빌' 화면.<사진제공=에몰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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