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주-취앤저우' 정기편 노선 신규취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1 1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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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스타항공이 오는 29일부터 '제주-취앤저우' 정기편 노선을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인천-지난(제남) △청주-닝보(영파) △청주-선양(심양) △청주-상하이(상해) △청주-옌지(연길) △청주-하얼빈 △청주-다롄(대련)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번 제주-취앤저우 취항으로 총 8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또 지난 6월 말부터 양양공항을 통해 중국 16개 도시를 부정기편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연내에 양양-광저우‧선양 정기노선 취항도 검토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4개 주요 저비용항공사(홍콩 익스프레스‧럭키에어‧ 우루무치에어‧웨스트에어) 연합체인 유플라이 얼라이언스(U-FLY Alliance)에 국내 LCC 최초로 가입했다. 이를 통해 한국을 찾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송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 국적사 최초로 중국 단동 직항노선, 2016년 6월 중국 린이 직항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취항하면서 중국 지역 취항에 대한 차별화된 노하우와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스타항공의 최대 강점인 중국노선 운항 경험과 노선 확대로 국내와 제주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최근 진행한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중국 지역의 네트워크 강화로 고객분들의 선택권과 편의성도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울=포커스뉴스)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오는 29일부터 '제주-취앤저우' 정기편 노선을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자료제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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