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kt와의 퓨처스리그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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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어트, 기분 좋아... |
(서울=포커스뉴스)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NC와 LG가 만난다.
NC는 삼성과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1위 두산이 주춤한 사이 NC가 치고 올라왔다. 2위 NC와 두산의 격차는 2.5경기차에 불과하다. LG도 7월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류제국은 모처럼 호투하며 7월 첫 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5선발은 여전히 고민거리다.
NC와 LG는 29일 마산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NC는 스튜어트가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스튜어트는 올시즌 18경기 9승5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최근 10경기에서만 6승(1패)을 거뒀다. 최근 등판한 23일 KIA전에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했다. 무엇보다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5이닝 미만을 소화한 경기는 단 1경기다. 하지만 실점이 다소 많은 점은 신경쓰인다. 올시즌 마산구장에서는 8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LG와는 지난 시즌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올시즌은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 중이다.
LG는 임찬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초반 LG 5선발은 이준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2군에 내려갔다. 그 사이 유경국이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임찬규는 LG의 5선발 고민이 담긴 등판이다. 임찬규는 올시즌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9.4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9일 SK전에 구원 등판해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했다. 이후 4월1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2와 3분의 2이닝 8피안타(1피홈런) 6실점하며 강판됐다.
퓨처스리그 기록도 좋지 않다. 임찬규는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8.43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18일 kt와의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임찬규가 호투하면 LG의 5선발 고민은 잠시 미뤄진다.(창원=포커스뉴스)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포스트시즌 두산-NC PO 2차전에서NC 투수 스튜어트가 3회 수비를 마치고 나오면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5.10.19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롯데-LG 경기에서 1회초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투구하고 있다. 2016.04.14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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