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중부지방 '비', 남부지방 '소나기'…낮 최고기온 35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9 0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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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21~26도, 낮 최고기온 28~35도
△ 호우경보 내려진 중부지역

(서울=포커스뉴스) 금요일인 29일 중부지방은 서해상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 오후 늦게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과 제주도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전날(28일)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와 오존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고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이 '보통', 남부지방이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의 비는 장마전선의 이동과 위치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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