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금융감독원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30~31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진 금감원장은 EMEAP 회원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나 △미시·거시 건전성감독 균형 △국가익스포져 관련 규제 체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구와 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력체로, 이번 회의에는 총 11개국에서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16명이 참석한다.
한편 금감원은 진 금감원장이 회의에 앞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의장과 개별 면담을 가지고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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