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8%(2.32포인트) 오른 2994.3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9% 낙폭을 기록한 상하이지수는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27일 상하이지수는 중국 정부가 자산관리상품(WMP)에 대한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급락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소규모 은행들이 WMP 자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WMP는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나 제조업체 등에 만기 1∼2년 이상의 장기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다.
위안화 가치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3주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 기준환율을 전날 대비 0.11% 내린(위안화 절상) 6.6597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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