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대불산단서 국악·재즈 음악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8 13: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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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 27일 전남 영암서 열려

명인 김영임 선생 필두로 성악·밴드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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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포스코1%나눔재단은 27일 전남 영암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및 포스코 고객사 직원 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 여섯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신동 김가현 양과 최정민 군의 판소리 춘향가 ‘사랑가’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바리톤 우주호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명인 김영임 선생이 연달아 무대에 오르며공연을 완성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시작한 우영음은 국악을 중심으로 재즈, 성악 등 크로스오버 형태의 독특한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음악회 구성으로 근로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 선생은 “제조업 근로자들에게 이런 의미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공연 중 상영된 근로자들의 일상을 다룬 영상이 감동적이었고 근로자들이 정말 우리 사회의 영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기부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재단으로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흥 △전통문화 보존계승 등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는 우리 사회 발전의 주축이 되어 온 산업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감사 음악회이다. 우영음은 철강 등 포스코 그룹사의 서비스와 제품이 사회 인프라와 제품으로 거듭나기까지 과정에 동참하는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소리 신동 김가현 양과 최정민 군이 개막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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