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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탕탕 플레이 (소용량1).jpg |
(서울=포커스뉴스) SK네트웍스는 자회사인 SK PINX(핀크스)가 운영하는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 '미니 그라운드 골프장'을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 TangTang'이란 이름의 미니 그라운드 골프장은 제주도 호텔 최초로 450평 규모의 잔디공간에 조성한 9홀짜리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은 지면에서 뜨지 않는 합성수지 재질의 골프공을 이용해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1팀에 최대 4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경기소요시간은 한 게임당 약 30~40분 정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주중기준 1만2000원, 소인 1만원으로 경기에 필요한 대여 클럽과 볼을 제공한다. 다음달 말까지 오픈 이벤트로 이용 요금의 3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미니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은 생활 스포츠로, 경기방법은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퍼터)로 게이트볼처럼 공을 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령과 성별, 신체 상태의 제한 없이 골프 경험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SK PINX 측은 디아넥스 호텔에 수영장과 노천온천에 이어 미니 골프장까지 개장하면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두 사람이 '골프탕탕'에서 미니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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