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ARF 의장 성명, 사드 제외돼…국제 사회 공동 인식에 경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8 0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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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전당대회 돌입, 계파갈등이나 분열 상황 발생해서 안될 것"
△ 김희옥,

(서울=포커스뉴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 성명에 대해 "당초 일각에서 염려했던 사드 문제는 제외되고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는 충분히 담아내는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김희옥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제평화를 존중하는 국제사회가 보여준 공동의 인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도 국익과 국가 안보에 관한 성숙한 국민의식과 정치의식을 발휘도록 지혜를 모아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오는 29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일정에 접어들게 되는 것과 관련, "후보자들께서 당의 미래 비전과 공약을 중심으로 깨끗한 경쟁을 펼쳐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또 다시 계파갈등이나 분열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스스로가 이번 전당대회를 새로운 시작으로 명명했다"며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화합과 통합의 힘으로 새 미래를 열어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7.27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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