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두산전 선발' 넥센 신재영 vs 두산 유희관 '4년 연속 10승 도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7 1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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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재영, 10승3패 평균자책점 3.51

두산 유희관, 9승3패 평균자책점 4.03
△ 투구하는 나눔팀 선발투수 신재영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넥센이 2연패 중이다. 10승 투수 신재영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리지만 상대가 좋지 않다. 올시즌 넥센을 상대로 패배가 없는 두산 유희관이 상대 선발이다.

넥센은 27일 고척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맞대결한다. 넥센 선발 언더핸드 신재영은 생애 처음 두산전 선발 등판하게 된다.

올시즌 신재영은 18경기 선발 등판해 10승3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고 있다.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위력은 조금 떨어진 모습이다. 지난 6월22일 삼성전 이후 한 달 넘게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직전 선발 등판한 지난 21일 LG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났다.


두산 선발 유희관도 승리가 필요하다. 유희관은 4년 연속 1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유희관은 올시즌 19경기 선발 등판해 9승3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NC전과 21일 삼성전에서 연이어 패배하면서 '아홉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올시즌 넥센을 상대로 3경기에 나서 2승을 거뒀다. 18과 3분의1이닝 동안 20피안타(1피홈런) 평균자책점 5.40으로 나쁘지 않았다. 장타 부담도 적은 편이다. 올시즌 유희관을 상대로 담장을 넘긴 넥센 타자는 박동원뿐이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올스타 경기에서 나눔팀 선발투수 신재영이 투구하고 있다. 2016.07.16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삼성-두산 경기에서 1회초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투구하고 있다. 2016.07.21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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