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27일 경기 용인 기흥구 소재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체육관에서 인천 영선초교와 대구 수성초교 배구부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배구교실' 행사를 열었다.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한항공 배구단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선수들의 숙소와 체력단련장, 체육관 등을 둘러봤다.
지난 2008년 최신식으로 재개관한 배구전용 체육관과 숙소는 선수들이 뛰어난 조직력과 탄탄한 경기력을 뽐내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체육관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에게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기술에 대한 레슨을 받는 등 배구의 기본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강습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미래의 배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인천 영선초교와 주안초교 등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에 방문, 기본자세 교정 및 기술 전수는 물론 배구팀 운영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일일 배구 클리닉' 활동을 이어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27일 '일일 배구교실'에 참가한 배구부 학생들이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선수들로부터 강습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