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향리담 오 드 퍼퓸' 선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7 14: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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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고체향수 '향리담 솔리드 퍼퓸' 인기

편리한 리퀴드 타입으로 본격 출시

'왕후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 콘셉트로 완성

화장품 잇는 인기 제품으로 육성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LG생활건강이 리퀴드 타입의 향수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4년 7월 고체 향수 '후 향리담 솔리드 퍼퓸'을 한정판으로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초 해당 제품을 한 차례 더 판매했으며, 두 차례 모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사용이 더 편리한 리퀴드 타입의 향수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됐다.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은 앞서 선보인 고체 향수의 신비스러운 향을 그대로 담고자 했으며, '후'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수로서 화장품의 인기를 잇는 제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왕후의 아름다움은 기품 있는 향을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싱그러운 탑노트와 우아한 화이트 플로럴의 미들 노트, 신비스럽고 매혹적인 베이스 노트가 조화를 이루는 향을 완성했다.

특히 '향으로 마음을 맑게 다스린다'는 향리담(香理淡)의 의미처럼, 궁중의 조향사인 향장(香匠)이 왕후의 스트레스를 다스려 마음의 안정과 깊고 편안한 휴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방했던 향을 계승하는 데 주력했다.

궁중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처방으로 사용된 신침향, 단향 등의 향기 성분과 숙면을 위한 '양심온담고' 등의 처방을 더해 편안함을 주는 효과를 선사한다.

용기 디자인에서는 신라시대 금관에서 영감을 받은 디타일과 골드빛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왕후의 아름다움과 권위, 기품을 표현했다.

LG생활건강은 이달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론칭할 계획이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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