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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705_SK텔레콤, T맵 전국민 무료사용 개방_1.jpg |
(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 map)’이 지난 19일 KT, LG유플러스 및 알뜰폰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한지 1주일 만에 43만의 타사 사용자를 확보했다.
SK텔레콤은 그간 월 이용료 부담으로 일일 2만건 수준에 그쳤던 타사 가입자들의 T맵 사용이 19일 이후 일 평균 14만 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신규 사용자는 43만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의 주간 사용자 규모가 적게는 30만에서 많게는 150만 정도라는 점을 고려할 때 타사 가입자들의 T맵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7월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는 만큼 T맵 신규 가입자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고객들의 원활한 T맵 서비스 이용을 위해 특별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 국민 무료화에 앞서 경로계산 서버를 기존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설했으며, 필요 시 추가적인 서버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SK텔레콤 T맵이 19일 부터 전국민 무료 서비스에 들어갔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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