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중부지방 장맛비…남부 소나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7 06: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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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23℃~26℃, 낮 최고기온 26℃~34℃
△ 비 피하는 시민들

(서울=포커스뉴스) 27일인 수요일 중부지방은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울·경기북부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된 비는 오전에 중부지방, 밤에는 전북으로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에서 26℃,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4℃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대기오염 물질 양도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여 '보통' 단계를 보이고,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사이를 통과하는 햇빛으로 충청도는 '높음' 단계가 되겠다. 특히 남부지방은 '매우 높음' 단계를 나타내겠다.

원활한 대기 순환은 일일 최고 오존농도에도 영향을 미쳐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28일)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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