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외국인 사자 흐름과 수출업체 네고 영향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34.9원에 마무리됐다.
외국인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889억원을 순매수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결제대금도 유입돼 원달러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뉴욕 증시 호조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 효과가 오래가지 않았다"라며 "일본 경기부양책 기대가 깨지면서 달러엔 환율이 104엔까지 내린 점도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자료출처=네이버 금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