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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25.JPG |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1.98포인트) 오른 2012.3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36%(2.58포인트) 내린 704.9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2014.74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2020선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상승랠리에 대한 부담감과 기관의 매도 전환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미국이 양호한 경제 지표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번주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됐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방어주의 선전과 제조업 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전일대비 0.29% 오른 1만8750.85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46% 상승한 2175.03으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2% 올라 5100.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9를 기록해 예상치인 51.5를 넘었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만6620.29로 마감했다.25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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