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의 시작은 이곳이었다…심은경 목소리 출연 ‘서울역’, 8월 18일 개봉 확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5 14: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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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작품

(서울=포커스뉴스) ‘부산행’ KTX 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그 시작과 관련된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오는 8월 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개봉 5일 만에 50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부산행’의 프리퀄(이야기의 전사를 담은 작품)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개봉일을 알렸다. ‘서울역’은 의문이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집을 나온 소녀와 그녀의 남자친구, 그리고 딸을 찾아 거리로 나선 아버지가 재난 상황 속에 놓이게 되는 이야기다.

‘서울역’은 개봉일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산행’의 포스터와 닮은꼴 모습이다. 또한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는 문구로 ‘서울역’에서 진행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부산행’에서 바이러스의 시작이었던 감염자 역으로 등장한 심은경이 ‘서울역’에서 목소리 출연으로 함께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심은경과 함께, 남자친구 역에는 이준, 아버지 역에는 류승룡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서울역’의 메가폰은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잡는다. 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영화 '부산행' 포스터(위쪽)과 닮은 꼴인 애니메이션 '서울역' 포스터.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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