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8월21일 UFC 202 출전 앞두고 맹훈련
(서울=포커스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훈련 캠프를 찾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UFC 최고 스타 맥그리거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호날두가 옥타곤 안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두 슈퍼스타의 만남은 호날두가 맥그리거가 훈련 중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체육관을 찾으면서 성사됐다. 유로 2016 우승컵을 들어 올린 호날두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Cristiano Ronaldo(@cristiano)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7월 24 오후 3:48 PDT
호날두는 맥그리거와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스파링 자세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사진을 호날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한편 맥그리거는 오는 8월21일 UFC 202에서 닉 디아즈(미국)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맥그리거는 지난 3월6일 UFC 196 메인이벤트에서 닉 디아즈(미국)에게 초크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맥그리거의 종합격투기 15연승 행진이 막을 내렸다.
Conor McGregor Official(@thenotoriousmma)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7월 24 오후 5:01 PDT(라스베이거스/미국=게티/포커스뉴스) 네이트 디아즈(위)가 지난 3월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196 웰터급 경기에서 오른팔로 코너 맥그리거의 목을 조르고 있다. 2016.03.0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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