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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유창수 유환아이텍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창창한 청년미래플랜 3-UP'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선 기조 발언에서 "청년 세대들이 N포세대라 불리는데, 이는 청년들이 스스로 포기한 게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라며 "청년세대의 현실을 대변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선 "기성세대들이 청년세대를 이처럼 어설프게 규정하는 바람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문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해결하도록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보수의 가치를 복원해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정치에 많이 참여하도록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의 3-UP 공약 중 스타트업(기업하기 좋은 나라)은 △한국식 갈라파고스 규제 철폐 △아이디어 약탈 금지법 △청년당원들과 오피리언 리더 네트워크 구성 등이 제시됐다.
스탠드업(여성, 취업준비생 사회참여 활성화)으로는 △가사도우미 시장 확대 △최저임금, 국회의원 세비와 연동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열정페이 금지법안 제·개정을 내놨다.
유창수 후보는 스피크업(청년 정치참여 확대)을 위해 △당 청년위원회 활동 강화 △당내 청년자치기구 신설 △청년 지도자 육성을 제안했다.유창수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사진제공=유창수 후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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