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손예진이 ‘덕혜옹주’로 변신한 모습을 오는 8월 3일 만날 수 있게 됐다.
22일 영화 ‘덕혜옹주’ 측은 “‘덕혜옹주’의 개봉일이 오는 8월 3일로 확정 지었다. 많은 수의 한국영화가 개봉하는 여름 시장에서 상생을 위해 결정한 날짜”라고 밝혔다. 올여름 극장가에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인천상륙작전’, 8월 10일 개봉하는 ‘터널’과 ‘국가대표2’ 등 각기 다른 장르의 한국영화가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덕혜옹주’의 메가폰은 허진호 감독이 잡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1998년), ‘봄날은 간다’(2001년) 등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스크린에 담아낸 감독이다. ‘덕혜옹주’의 모습은 김소현과 손예진이 각각 어린시절과 성인 모습을 담아낸다. 박해일은 덕혜옹주의 오랜 친구 김장한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덕혜옹주’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비운의 삶의 살아온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담았다.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백윤식 등이 열연하는 영화 '덕혜옹주'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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