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2 13: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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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오는 23~24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는 9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이 의장국으로서 마지막(4번째)으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다.

유 부총리를 포함해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orld Bank)·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브렉시트) 이후 세계경제 하방위험 증대 가능성에 대응한 G20의 정책공조가 주요 이슈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유 부총리는 세계 경제의 하방위험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개별국가는 거시경제를 건전히 운영하고, 글로벌 차원에서는 국제금융체제 강화를 위한 G20의 정책공조를 지속할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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